신앙생활/Quiet Time

2014.02.12 방법론을 내려놓고 오직 믿음으로

Inseok William Seo 2014. 2. 12. 10:32

마가복음 9장 14 ~ 29절

 

제목: 방법론을 내려놓고 오직 믿음으로

 

1. 예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 25절,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실수 있고 그 귀신을 벌하시고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분이시다.

┗ 예수님의 권능을 볼 수 있었다. 치유의 역사 그리고 귀신들린자를 치료... 그러면서 귀신에게 명령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2. 제자들은 귀신을 쫓아낼수 없었습니다 그렇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29절, 우선 보면 주님께서 이르시기를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 즉 귀신을 쫓는 방법, 나갈수 없느니라고 하셨다.

┗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아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본문 초입부터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큰 무리에 둘러 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라는 문장이 있는데 여기서 변론하다는 헬라어로 '쉬제테오'로서 '함께(쉰) 찾다(제테오)'라는 뜻으로 본문에서는 트집 잡다, 시험 하다라고 쓰여진다.

 

여기서 내가 예상할 수 있는건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제자니 당신들도 귀신을 쫓아낼 수 있지 않느냐 하니 제자들이 귀신 들린자를 치료하려다가 기도가 아닌 것으로 행하였기 때문에 실패해서 서기관들한테 트집잡히지 않았나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제자들이 당황하여 좌절할 때 예수님은 오셨다. 그들은 귀신들린 아이를 맞이 했으나 쫓아낼수 없었고 그 때문에 서기관들은 마치 자기들의 세상을 만난 것 처럼 의기양양했다. 그 때에 그리스도께서 '서기관들이 더불어 변론하는 것'을 보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귀환은 제자들에게는 매우 기쁜 일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온 무리들을 책망하셨었다.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19절). 그는 그들을 믿음이 없는 세대라 불렀으며 그들과 함께 있으며 참는데 지친 사람처럼 말씀하셨다. 이 말은 "내가 이 믿음이 없는 사람들 가운데 얼마나 있으며 또 얼마나 그들을 참아야 하리요"라고 탄식하는 소리이다.

- 참고, 바이블25 성경연구_메튜헨리 - 

 

3. 예수님께서는 언제 어떻게 일하십니까?

 2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 우리, 나 자신이 하기 힘들때, 불가능해서 좌절하고 절망에 빠졌을 때 주님께 기대어 기도하고 부르짖을때 도와주신다.

 

4. 나는 과연 주님 앞에 나아가 더욱 큰 믿음을 구하고 있는가?

┗ 주님 앞에 나가는게 어렵다. 훈련소에 있을 때는 나 혼자였기 때문에 의지할 곳이 없어 매일 저녁 기도하고 주님께 기대어 쉬었지만 집에 있고 사회생활 하다보니 그 기도의 자리, 거룩한 자리를 지키지 못한다. 매일 결단하기를 기도의 자리를 지키게 하소서 하지만 막상 집에가서 잠잘때 일어날때는 잊고는 한다.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하나님과 매일 10분 15분씩이라도 기도를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다.

 

5. 나의 기도생활에 있어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구체적으로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때 다른 잡념에 사로잡혀 딴 생각하지 않고 졸지않기.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 하는 시간이기에 그 시간만큼은 잡생각을 하지 않고 내면의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기도 생활이 나에게 필요하다.


느낀점: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믿음이 약한 자들을 깨우치시는 말씀이 나온다. 19절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라고 하시는 말씀이 나온다.

 

예수님께서는 나 서인석을 보고 아마 이렇게 똑같이 말씀하시지 않았을 까 생각해본다.

믿음이 없는 인석아 내가 얼마나 너와 함께 오래 있으며 얼마나 너를 위해 참아야 하느냐! 라고 물으시는거 같았다.

내 생활 패턴을 돌아볼 때 나는 진짜 주님께 엄청나게 혼나고도 남을거 같았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삶을 살고 있던것이다.

진정한 기독교은 크리스챤은 주일과 매일의 삶이, 교회와 사회와 집안에서의 삶이 같아야 한다.

나는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나 같은 모습으로 생활하시만 사회에 나오면 약간 수축되는? 약간 자신감도 없어지고 남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진다.

 

내게 가장 필요한 것 주님의 말씀이었다. 말씀안에서 내가 올바로 서지 못했기 때문에, 말씀 안에서 내가 굳건하게 서있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 지금의 내가 되지 않았나 싶다. 진짜 수련회는 교회 대학부의 수련회가 아닌 생활속에서으 수련이다.

 

오늘 말씀은 나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오늘의 기도 제목: 믿음이 없는 세대가 아닌 믿음이 확고하고 강한 의지를 가지고 매일 경건생활을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주께서 붙들어 주시옵소서.

 

오늘의 묵상 찬양: 디사이플스 6집_ 주는 내 삶의 피난처 & Roofgops